진주상공회의소, 새해인사회…'서마영춘' 휘호 정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5일 MBC경남 컨벤션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2026년 경제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각계 지도자와 상공인 170여 명이 참석해 병오년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
진주상공회의소 허성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신년휘호를 '서마영춘(瑞馬迎春)'으로 정했다.'서마영춘'은 복되고 길한 적마가 활기차게 달려와 희망찬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허성두 회장은 "이제는 단순히 봄이 오길 기다리는 단계를 넘어, 우리 상공인들이 직접 붉은 말처럼 거침없이 달려 나가 경제의 봄을 일구어내야 할 때"라며 변화를 선점하는 단호한 결단을 강조했다.
그는 "진주 기업가정신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긴밀히 단결한다면, 2026년은 진주 경제가 역사에 남을 대전환을 이룬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서마영춘'의 기세로 승리의 봄을 향해 함께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 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주의 역사는 늘 도전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 왔고 올해도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산업화를 이끈 K-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가 있다면 혁신의 기회로 삼아 각자의 위치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경제의 대전환을 위해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지능화된 기업지원 시스템과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해 기업인이 먼저 웃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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