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현직 정보관, 中 영사관에 정보유출 의혹…경찰 압수수색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경북 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와 문서 등을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업무과정에서 얻은 외사 관련 정보를 주한 중국 영사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안보 문제라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Tomas Kauer - News Mode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