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외국인 5명 체포

창원 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외국인 5명 체포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진해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30대 남성 외국인 5명을 검거하고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노래방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26분께 피의자들을 긴급체포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5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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