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홍유릉 외부 산책로 내년 7월10일까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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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홍유릉 외부 산책로(금곡동 437-1 일원)를 내년 7월 10일까지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 진행하는 홍유릉 양묘장 토양개량 및 조경정비 사업에 따른 안전 조치다.
정비기간 대형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 산책로는 통제되며, 대신 우회 산책로가 조성돼 개방된다.
기존 산책로 통제 및 우회 산책로 개방 일정은 공사일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유릉은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과 명성황후가 안장된 홍릉(洪陵), 마지막 황제인 순종과 두 황후가 안장된 유릉(裕陵)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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