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명 태운 인니 여객선 연락 두절…103명 구조·1명 사망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승객 243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여객선이 악천후 속에서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구조당국이 실종자 140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0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
1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색구조 당국은 전날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남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으로 출항한 '버고 트랜스포트 8호'가 이날 새벽 자바해에서 연락이 끊긴 뒤 수색에 나섰다.
당국은 여러 척의 선박을 투입해 103명을 대피시켰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동자바 지역 항구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된 103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푸투 수다야나 수색구조 당국 반자르마신 지부장은 영상 성명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여객선의 마지막 확인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팀과 선박뿐 아니라 헬리콥터도 투입됐지만, 여객선에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해당 선박이 항해 중 악천후를 만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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