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 옛 문헌 속 조리법 재해석한 가을 궁중음식 선보여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단호박, 연근, 개암 등 가을의 맛을 담은 새로운 궁중음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뉴 구성은 고문헌에 기록된 정통 조리 방식을 근간으로 하되,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계절 식재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오찬의 시작을 알리는 '호박타락죽'은 『동국세시기』의 기록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음력 10월부터 정월까지 우유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왕에게 진상했던 전통을 살려, 잘 여문 단호박에 쌀가루와 우유를 더해 부드럽게 끓여냈다.만찬 메뉴는 더욱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