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 분야의 대표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 방산 기업 최초로 해외 공모 채권(외화채) 발행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자본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계획했던 5억 달러(약 7,410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무려 7배에 달하는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가산금리를 대폭 낮추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조달을 마무리했다.이번 외화채 성공은 단순히 한 기업의 자금 조달을 넘어, 'K-방산' 전체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우량한 신용도와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음을 입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