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낸드플래시 전문기업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의 최대주주가 교체되면서, 한국의 SK하이닉스가 사실상 키옥시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을 통해 우회 투자에 나선 지 8년 만에 일궈낸 지배구조상의 결정적 반전이다. 11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EDINET) 및 도쿄증권거래소 적시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키옥시아의 모회사이자 기존 최대주주였던 도시바는 최근 보유 지분을 14.48%에서 14.12%로 축소했다. 도시바가 지난달 하순부터 장내에서 키옥시아 주식 54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