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1~4월 누계 무역흑자 66.7억 달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4월 누계 무역수지가 66억7000만 달러로 2022년 10월 이후 4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반도체가 국가 수출을 견인하는 상황에서 경남은 선박·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남 누계 수출액은 15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월별 수출액은 1월 31억8000만 달러, 2월 35억6000만 달러, 3월 39억9000만 달러, 4월 43억2000만 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선박의 인도 물량 확대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경남 주력산업인 조선업 선박 수출액은 2022년 58억5000만 달러, 2023년 88억4000만 달러, 2024년 115억 달러, 2025년 139억 달러, 2026년 1~4월 44억4000만 달러 등 꾸준히 성장하며 매년 경남 총수출액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승용차는 대미 관세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자동차 부품과 함께 경남 수출을 뒷받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43개월 연속 무역 흑자라는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도내 수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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