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K리그2 2차 그린스타디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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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2차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을 관리하고 있는 천안도시공사는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천안과 화성FC의 경기에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했다.
앞서 연맹은 지난 16일 2차 클럽상 선정 결과에서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천안종합운동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위는 부산의 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 지역축구 관계자는 "천안의 잔디는 지난해부터 축구계 안팎에서 인정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지역 축구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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