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처리 지연'에 추미애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연기

'추경 처리 지연'에 추미애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연기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이후로 연기됐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기도는 현재 추가경정예산이 처리되지 못한 엄중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추경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대변인은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경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필수 민생사업과 주요 도정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경기도는 7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9기 핵심 가치와 도정 방향을 시각화한 새로운 도정 상징 이미지(BI)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었다.

한편 지난달 18일 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던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와 도의회 간 의견 차이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했다. 민생·복지예산을 복구해야 한다는 도의회와 재정 여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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