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 12월 1일 창원 개막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 12월 1일 창원 개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Nex는 Gyeongnam+Next 및 Global Network & Next Generation Festival의 약자로, 경남이 주도하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2025 G-Nex는 'AI를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메인 주제로, 지역과 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AI글로벌, 디지털 전환, 한·중로봇을 주제로 혁신포럼을 개최하며,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 데니스 홍, AI 분야 권혁준 교수, 변형균 이사, DX 분야 LG전자, 구글클라우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피지컬 AI 1등 국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제조 분야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서고 있다.

지역 대학과 함께 경남의 차세대 피지컬 AI 거점 육성과 미래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방위·원전, 우주항공, 스마트조선, 피지컬 AI, 바이오 분야 세미나엔 크랜필드대학 신효상 교수, 일본 규슈공업대학 키타무라켄타로 교수, 폴란드 정부 산하기관 우카시에비치 등 전문 석학들이 참여해 미래 기반 구축과 성과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최단기간 대량생산체제 '차세대소형원전(SMR) 혁신제조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도내 원전기업의 SMR 제조 혁신을 조기에 지원하고 기술격차를 더욱 강화할 혁신적인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경남도는 18개 참여 대학의 특성이 반영되고 산학협력 기업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전시, 홍보, AI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대학·산학협력 기업 홍보관은 도내 대학의 강점과 특성화 분야, 국제교류, 산학연계 성과를 소개하고, 산학협력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을 체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와 기술이 출발하는 경남의 미래인재·산업·창업·연구·국제교류를 한 곳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전국 AI 기업(피지컬 AI)을 연계·유치한 'AI특화 기업관'과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에서 대학과 연계한 창업 기업들의 기술을 홍보하는 '창업기업관'에서는 경남의 피지컬AI 현실과 미래, 아이디어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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