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국 튜닝카 페스티벌…레이싱카 등 180대 참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2일 교내 캠퍼스에서 '2025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180여대가 참가해 국내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튜닝기술을 선보였다.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대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유명 튜닝카 전시와 드레스업, 오디오, 림보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영근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튜닝 산업 기술 및 건전한 튜닝문화 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을 준비한 김명수 맥스포스피드 대표(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는 "구미대가 자동차 튜닝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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