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농협·경남혈액원, 쌀과자 4000개 헌혈자에 전달 등

[경남소식]경남농협·경남혈액원, 쌀과자 4000개 헌혈자에 전달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경남혈액원(원장 이정우)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쌀과자 4000개를 구매해 헌혈 참여자들에게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과 경남혈액원의 헌혈 참여 독려 활동을 결합한 것으로, 도민들의 식습관 개선과 혈액부족 해소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렇게 전달된 쌀과자는 경남소재 헌혈의집에 전달되어 헌혈 참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은 두 기관 간에 2024년 9월 체결한‘아침밥먹기 운동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실행사업으로 진행됬다.


◇경남농협·통영시, 농촌왕진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1일 통영 도산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하였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운동처방 및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하상우 농협통영시지부장, 차경용 새통영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였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은 한방 의료봉사를,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실천 결의도 함께 진행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실천 결의를 가졌다.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