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열린 어린이집 4곳 신규 선정…"안심 보육환경 조성"

김천시, 열린 어린이집 4곳 신규 선정…"안심 보육환경 조성"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열린 어린이집' 4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녀 보육 환경을 살필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한다.

신규 어린이집은 ▲에덴 ▲엘리트키즈 ▲한기도담 ▲숲속나라 등 4곳이다.

올해 열린 어린이집은 15곳(신규 4곳, 재선정 11곳)이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보조교사 및 운영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교육부는 지자체별 어린이집 40% 이상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천시는 현재 어린이집 63곳 중 35곳(55%)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보육 환경 조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다.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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